체코 쿠트나호라, 올로모우츠, 텔츠, 플젠 각 도시 추천코스

 

 

 

체코의 프라하와 체스키크롬로프를 제외하여도 가볼만 한 곳은 참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체코의 소도시 쿠트나 호라, 올로모우츠, 텔츠, 플젠의 특징과 각 도시마다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체코 여행 계획 중이라면 꼭 참고하시길 바래요.

 

 

---

 

쿠트나호라

 

사진출처 : 두피디아

 

 

 

프라하에서 동남쪽으로 약 68km 떨어져 있으며 13세기부터 16세기까지 풍부한 은 자원으로 프라하 다음으로 화려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도시였어요. 프라하 중앙역에서 쿠트나호라 본 역까지는 1시간 5분 정도 걸려요. 쿠트나호라에서 관광은 구시가지 지역과 세들레츠 지역으로 나누어집니다.

 

구시가지와 세들레츠 추천코스 

 

• 이탈리아 궁정 : 쿠트나호라의 화려한 전성기를 만날 수 있음
• 흐라덱 은광 박물관 :지하 광산을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은광 투어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
• 성바르보르 성당 : 성 비투스 성당과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성당
• 성모 마리아 그리스도 승천교회 : 로마 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
• 해골 성당 : 4만 명의 유골로 장식된 해골 성당

 

---

 

올로모우츠

 

사진출처 : 위시빈

 

 

 

프라하에서 급행열차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체코에서 5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모라비아 왕국의 수도를 700년이나 하던 곳으로 프라하 다음으로 중세 시대의 문화재 보유 수가 많은 도시예요. 분수의 도시로 불릴 만큼 가는 곳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토대로 만든 여러 분수가 시선을 사로잡아요. 공화국 광장에만 총 7개의 분수가 있어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올로모우츠 추천 코스 

• 머큐리 분수 : 부와 행운, 상업의 신으로 쇼핑거리가 이어져 있음
• 성 모르지츠 성당 : 모라비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성당
• 호르니 광장 : 올로모우츠를 대표하는 광장
• 돌니 광장 : 넵튠 분수, 마리안 기념비가 있음
• 성 바츨라프 대성당 : 체코에서 두 번째로 높은 탑

 

 

 

---

 

텔츠

 

사진출처: 트립어드바이저

 

 

 

체코 남모라비아 지방에 자리한 작은 마을로 '모라비아의 진주'라고 불려요. 1530년에 발생한 큰 화재로 도시 자체가 폐허에 가까워졌으나, 당시 텔츠의 영주였던 자하리아셰는 기초부터 새롭게 도시를 다시 정비해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으로 완벽하게 재탄생시켰다고 해요. 텔츠는 1992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텔츠 추천 코스

 

• 자하리아셰 광장 : 텔츠 유일의 랜드마크
• 텔츠 성 : 모라비아 르네상스 양식의 보석

 

---

 

플젠

 

사진출처 : 두피디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9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체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맥주'필스너 우르켈'의 본고장으로 약 700년 전부터 맥주를 만들어 왔어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의 도시이며, 독일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중세시대부터 독일과 교류가 활발해 상업적으로 성장한 도시기도 해요.

 

플젠 추천 코스

 

• 필스너 우르켈 맥주 공장 : 필스너 우르켈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는 맥주 공장
• 공화국 광장 : 플젠의 중앙 광장
• 성 바르톨로메이 성당 : 체코에서 가장 높은 첨탑을 가지고 있는 성당
• 벨카 시너고그 :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유대인 교회

 

---

 

오늘은 체코에서도 가볼 만한 소도시 4곳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체코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프라하와 체스키크룸로프의 가볼 만한 곳도 정리한 포스팅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체코 프라하 무조건 가야하는 BEST 3 코스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무조건' 가봐야 하는 곳

 

동유럽 체코 여행 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자가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