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 이름이기도 한 시뮬레이션우주!
오늘은 시뮬레이션 우주가 무엇이며 그것을 주장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스웨덴 철학자 ' 닉 보스트롬'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시뮬레이션 우주론 주장
- 어떠한 문명에 의해 인공 의식을 갖춘 컴퓨터 시뮬레이션이 구축될 가능성이 있다.(과학기술의 진보 발달로 게임과 메타버스의 개발처럼 언젠가는 진짜 같은 가상현실을 구현할 것이며 그것이 가능하다고 가정)
- 그 문명은 시뮬레이션을 오락, 연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여러 개를 실행하기도 할 것이다.
- 그 가상현실의 인공지능 개체도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가상현실이 가상현실 구현하기)
- 시뮬레이션 안의 개체는, 그들이 시뮬레이션 안에 있다고 눈치 채지 못하며 진짜 세계라고 생각하며 일상생활을 보낸다.
- 수많은 가상세계 중 우리가 사는 세상이 처음으로 시작된 '진짜'일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우리가 게임 속에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들은?
- 양자 중첩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는 양자역학의 세계를 관측할 때, 모든 관점에서 완전한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양자는 세상 물질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데, 쳐다볼 때(관찰할 때)만 움직이고 비 관측 때는 안 움직이는 것이다.
이것은 성능이 한정된 플랫폼 상의 비디오 게임에서 경치를 렌더링 할 때와 유사하며, 플레이어가 보려고 했을 때 처음으로 그려진다. 우리가 들어가지 않는 보일러실은 존재하지 않고 있다가 들어갔을 때 랜더링 된다는 것이다. 왜? 과부하를 막는 효율이 더 좋으니까
- 양자 얽힘
서로 얽혀있는 두 입자가 한 입자의 상태변화에 따라 다른 나머지 입자에 그 즉시 영향을 주는 현상을 '양자 얽힘'이라고 한다.
모든 물질이 빛보다 빠를 수 없음에도 양자 얽힘 현상으로 발생하는 입자의 상태변화는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그 즉시'발생하므로 빛보다 빠르다. 정보들의 명령어로 설계된 시뮬레이션이라면 가능하다.
- 버그(기시감)
컴퓨터의 시뮬레이션에는 틈새나 버그가 있고, 내부로부터 아는 경우가 있을지도 있다.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 같은 과학적으로 설명이 어려운 현상이라던지 처음 겪는 일을 마치 이전에 보았다는 이상한 느낌(데자뷔, 기시감)등이다.
- 빅뱅이론
우주 생성 이론인 빅뱅은 초기 높은 밀도와 온도의 상태에서 우주 팽창과 창조되었다는 이론이다. 컴퓨터 부팅 시의 원리와 굉장히 유사하다.
- 물리적 한계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능력은 그것을 실행하는 컴퓨터의 능력에 제한되고 있다. 어쩌면 외계의 문명과 단절되도록 시스템화 된 것일 수 있다. 원자 이하의 레벨 관측 불가 빛의 제한속도
- 클로드 섀넌 코드
초대칭 대수에 사용되는 기호를 사용한 초끈이론 방정식의 연구를 통해 현실의 기초가 코드에 불과하다는 신빙성 있는 증거를 발견하였다. 자연계에서는 흔한 일이며 현실의 본질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
그 외 인간의 '뇌'가 '유기 컴퓨터'의 0과 1로 작동한다는 점등 그 밖에도 많은 과학자, 철학자 등이 주장하였습니다.
과학적으로 반증을 할 수 없는 내용들로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도 신빙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접지몽 胡蝶之夢
장자가 어느 날 꿈을 꾸었다. 나비가 되어 꽃들 사이를 즐겁게 날아다녔다. 그러다가 문득 깨어 보니, 자기는 장주가 되어 있었다. 이는 대체 장주인 자기가 꿈속에서 나비가 된 것인지, 아니면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인지를 구분할 수 없었다.
-장자-
심시티나 심즈 같은 게임에서 그저 전기신호, 정보로 만들어진 심들은 자신들이 심시티라는 시뮬레이션 안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인 줄은 꿈에도 모를 것이고, 방법도 없죠. 어쩌면 우리도 알 방법이 없는 시뮬레이션 속에서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상세계이든 확인할 길이 없는 이상, 여기가 진짜 세계이든 가상세계이든 '상관'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인터넷 속 제 블로그 "시뮬레이션 우주" 안에서 성실하게 정보전달을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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