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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향수 뿌리는 방법과 위치

by 빈센트블루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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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어원은 'per fumum'이라는 라틴어이며 '연기가 통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약 5,000년 전 고대 사람들이 신과 인강의 교감을 위해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향수 산업은 17세기 프랑스 루이 14세 때 가죽에서 나는 특유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 많이 사용하면서 발전했습니다. 어쩌면 향수는 인류 최초의 화장품일 텐데요, 이 향수를 오래 지속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뿌리는 위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태양, 즉 직사광선을 안받는 곳에 뿌린다. 

 

향수를 뿌린 피부에 직사광선을 받으면 피부염 또는 색소침착 증상인 기미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귀 뒤쪽은 자외선 노출이라던지 피부가 접촉하여 마찰이 없는 부위기 때문에 향이 더욱 오래 갑니다.

또 머리 감을 때나 세수할 때 소홀히 할 수 있으며, 피지 분비선이 몰려 있기 때문에 제대로 씻지 않으면 냄새가 나는 곳입니다. 

 

 

 

 

 

로션이나 바셀린 바른 후 뿌리기

 

피부가 건조할 때는 향이 쉽게 날아가요. 그래서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셀린은 유분기가 있기 때문에 향수의 알코올 성분이 오래갑니다. 특히 샤워를 한 후에는 모공이 열려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피부 깊은 곳까지 향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끝에 살짝 묻혀주기

 

진하지 않은 향수를 머리카락 끝에 살짝 만져준다면,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향기가 납니다. 또한 치맛단에도 뿌릴 수 있다면 아래에서 위로 향이 은은히 올라옵니다. 남자는 자켓 안쪽이라던지, 소매 안쪽에 뿌리면 은은하게 풍겨 매력점을 만들 수 있어요.

 

 

 

맥박이 뛰는 부위에 뿌리기

 

맥이 뛰는 발목이나 손목 안쪽에 뿌리면 좋습니다. 향수를 손목에 뿌리고 바로 비비면 향기가 금방 날아가기 때문에 톡톡 두드리는 것이 좋아요. 직접적으로 후각을 공격하는 코 주변은 피하시고,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주변은 몸에서 나는 냄새와 섞여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뿌리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너무 과하게 뿌리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지속적으로 뿌리기

 

향수의 제품마다, 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때문에 틈틈이 4~5시간 간격으로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장신구나 옷에 뿌릴 때는 변색되는 것을 유의하시기 바라며, 보석류에도 직접분사하면 광택을 잃을 수 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농도에 따라 뿌리는 방법이 다르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조금씩 여러 번 뿌리는 것이 좋아요. 

향수는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도록 15도 정도의 온도에 어두운 곳에 보관하면 좋으며 사용한 후에는 마개를 꼭 막아서 외부 공기와 차단하며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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